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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에 날개를 달자(21)] 다음세대 중심 목회로 전환하라 -강장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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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옥주 작성일14-07-02 09:22 조회4,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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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에 날개를 달자(21)] 다음세대 중심 목회로 전환하라 
강장식 목사(모두가행복한교회)
 

 2011년 10월 11일 (화) 10:09:04 기독신문  ekd@kidok.com 
 
 

 
‘하쓰람’ 양육에 생사를 겁시다

전통적 어른중심 목회 패러다임 대전환 필요



   
  ▲ 강장식 목사 
지난 추석에 상영된 ‘가문의 영광4 - 가문의 수난’이란 영화에 눈길이 머물렀다. 그 영화를 보고 싶은 호기심에서가 아니라, 그 영화제목이 한국교회의 현실과 너무나 닮아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기독교는 수난의 시대가 아닌가! 수년전부터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이들은 현 교회의 위기론은 제기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위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의 수난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가문의 수난이란 영화는 시리즈물로서 그 첫 편이 가문의 영광이다. 이점도 한국교회와 닮았다. 한국교회도 영광의 시대가 있었다. 기독교 인구 1200만명이라고 어깨를 으쓱하던 교회의 영광시대가 있었다. 그런데 그 영광과 부흥이 한 세대(30년)가 지나지 않아 2005년 860만명으로 급감했고 그 감소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미 700만 명대로 그리고 곧 600만 시대가 올 것을 말하는 이들도 있다.

교회의 수난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신조어가 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기독교가 개독교라는 오명을 쓰고도 어찌할 수 없는 시대, 성도의 숫자가 점점 뚝뚝 줄어가고 있는 세대, 진정 기독교 수난의 시대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교회의 미래다. 주일학교의 상황은 정말 비상사태다. 주일학교 전문가들에 의하면 10년 전부터 매년 범 교단적으로 주일학교가 약 10%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로 계속 간다면 2040년경이 되면 현재 200만명인 주일학교가 50만으로 급감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결국 지금부터 한 세대(30년)가 가기 전에 한국교회는 교회 수난의 시대를 지나 몰락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불길한 전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교회의 문제를 수 십 가지로 나열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그 문제들은 한 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사람이 부재함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새로운 영광과 부흥의 시대를 위해 하쓰람(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키우는 다음세대 사역에 생사를 걸어야한다.

여호수아와 그 세대들은 가나안을 정복하고 분배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쓴 나머지 모세와는 달리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훈련에 올인하지 못했다. 모세의 신명기는 사실 다음세대(the next generation)를 위한 말씀의 훈련장이었다. 결국 모세의 신명기를 통과한 이스라엘 2세대는 가나안의 정복자 된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그 세대는 여호수아 신명기(?)를 남기지 못했다. 그래서 여호수아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세대(different generations)로 기록되어 있다(삿2:10). 다른세대에게 가나안은 축복의 땅이 아니라 엔샬롬(평화부재)의 땅이 되었을 뿐이다.

성경의 교훈을 따라 한국교회의 수난시기에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모세가 했던 것처럼 다음세대를 가나안의 정복자로 만드는 사역에 교회의 운명을 걸어야 한다. 즉 교회수난의 시대를 교회연단의 시대로 보고 다음세대를 중심으로 한 목회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교회는 상가 2층을 임대해서 개척을 시작한지 2년 3개월 된 교회다. 멘토(교사)라고는 5명 정말 별 볼 일 없는 그 개척교회에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총재적인원 450명에 실재적(3회 이상 출석) 140명이 됐다. 하쓰람사역(주일학교)이 되니까 올 3월에 갓히어로(중고등부)가 생겨나게 됐고, 사모 포함 멘토 3명이 헌신한 끝에 총재적인원 45명, 출석 30명이 모이는 중고등부가 됐다. 이것이 매주일을 전쟁처럼 치르는, 그러나 너무나 행복한 우리교회의 다음세대 중심 목회현장이다.

모두가행복한교회의 주일학교 부흥은 지금으로부터 단 1년 6개월 전에 전통적인 어른목회 중심의 목회패러다임을 포기하고 하쓰람을 키우는 다음세대 중심 목회패러다임으로 전환 한 후 10주 만에 재적어린이가 100명이 생기면서, 개척교회의 행복한 비명은 시작되었다.

2년 남짓의 개척교회가 된다면 대부분의 교회는 다 되지 않을까? 담임목사의 목회의식 전환은 본인의 교회를 살릴 뿐 아니라 민족교회를 살릴 수 있다. 교회수난의 시대를 교회영광의 시대로 변혁할 수 있는 다음세대 목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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