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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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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교회가... 지난 금요일 오후에 한 여집사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꼭 나를 만났으면 좋겠답니다.
비전하우스로 오시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시고 두 딸을 데리고 어렵게 사시는 분입니다.
살아온 세월의 아픔을 눈물을 흘리며 녹여내셨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파일철 하나를 꺼내더니 내어놓습니다.
등기권리증이었습니다.

수 년전에 사놓은 상가인데 이걸 하나님께 드리겠답니다.
상가는 7천에서 1억정도할 것이라고 하시며,
지금 2천 5백에 월 50만원에 세를 놓고 있답니다.

다음 달부터는 그 세도 교회로 보내도록 조치하겠답니다.
바로 교회 앞으로 등기를 하랍니다.

그 상가는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것인데,
그 중에서 2천 5백을 받아 방을 얻었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전세금 2천 5백만원도 함께 드리겠답니다.
전세계약서도 함께 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우선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을 교회서 사랑의 집 5호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오랜 세월을 "서원"에 눌려 지냈음을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그 상가는 절대 손댈 수 없었답니다.
오늘 결심을 했답니다.
결심이 흔들리기 전에 목사님을 만나야 하겠기에 바쁜 시간을 빼앗았답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편이 일찍 떠난 후에 참으로 힘든 세월을 사시면서도
그 짐을 벗지 못해 수 많은 세월을 갈등한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집사님이 돌아가신 후에 자산관리부장, 구제부장, 사랑의 집 운영부장, 예배당확장부장, 재정부장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대강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심야기도회 후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지 의논을 하자고 했습니다.

철야 후에 관련부서장들이 비전하우스에 모였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어렵지 않게 우리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여집사님이 하나님께 드린 수 천만원의 이 헌금은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바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그 여집사님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심야기도 후에 예배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그 여집사님을 비전하우스로 오시게 했습니다.

"집사님, 집사님이 하나님께 드린 이 전 재산을 교회는 받기로 했습니다."
집사님은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 우리는 잔고 100만원을 남기고 다 집행하는 교회인거 알지요?

이 몇 천만원을 쌓아두지 않고 오늘 이 자리에서 집행도 결정 했습니다.
이것을 집사님께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순간 집사님은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집사님, 교회는 분명 집사님의 전 재산을 받았습니다.
집사님이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다는 그 상가는 이미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이제 이 상가는 어제의 상가가 아닙니다.
어제의 상가는 하나님께 드리기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갚지 못하고 내가 차지하고 있는 상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후 이 상가는 하나님께서
서울광염교회를 통해 집사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교회가 이 상가를 집사님에게 드리면서 단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상가는 집사님 가정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상가에서 나오는 월세는 집사님의 생활비가 되어야 하고,
필요하면 팔아서 아이들 결혼 시키는데도 쓰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려다 되돌려 받은 상가가 아닙니다."

송진호 자산관리부장님께서 권리증과 전세계약서 등을 담은
교회 봉투를 그 여집사님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모인 이들 모두는 박수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받은 집사님을 축복했습니다.

하나님께 전재산을 드리고 또 하나님께 귀한 선물을 받은 집사님을
내가 축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히 축복했습니다.
함께 자리했던 모든 분들이 아멘했습니다.

여집사님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차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품에 안은채로 말입니다.

이 결정을 하고 돌아간 분들 모두가 행복한 밤을 맞았습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성도들 모두도 행복해 했습니다.

난 참 행복한 교회 담임목사입니다. 그렇지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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