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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EBS다큐멘터리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보고
충격을 받아 필요한 아주 최소한의 옷만 구매하거나 옷을 아예 안 사고 있습니다.
동네에 왠 놈이 '다른 사람들도 다 피는데 왜 나는 밖에서 담배 피면 안 되냐'고 큰소리 뻥뻥치던데
저라면. 다른 사람은 안 해도 나라도 하자는 주의라
다시 한 번 리마인드하며 잘 입지 않는 옷 한 개를 나눔하려고 합니다.

겨울철 실내가 아주 추운 집이 아니라면 면 티 위에 이 하나만 입어도 따뜻합니다.
실내가 아주 추운 집이라면 면 티 위에 이 가디건과 다른 옷 한 개 더 껴 입으면 따뜻할 것 같습니다.
아크릴 소재라 추울 것 같은데 따뜻하고
겨울철 실내는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 몇 겹을 입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봄가을에는 개성껏 입으시면 됩니다.

관리방법 - 아크릴 소재로 모 함유량이 없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려도 되어 간편합니다.
세탁은 다이소나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를 세탁기 안에 넣고
프로쉬나 퍼실 같은 친환경 액체세제를 세제통에, 헹굼칸에 구연산을 넣고 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색깔 옷은 색이 빠져 안 되고 다른 흰빨래와 같이 돌렸습니다.
이 옷은 이렇게 세탁하시면 아주 오랫동안 깨끗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색깔 옷은 탄산소다를 쓰면 되고 여하튼 모두 천연세제만 쓰고 있습니다.
손빨래 하라고도 하는데 힘들어서 세탁기 돌려도 이상 없었습니다.
건조기는 집에 없어 자연건조 했는데 기계 건조하면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조건을 읽어보시고 맞으시면 문자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 번호로 문자도 잘 옵니다. 답이 없으면 아래 조건에 어긋난 이유가 가장 크고
두 번째는 미처 완료로 수정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여자 목사님께는 드리지 않습니다.
여자 목사님 겸 사모님께도 드리지 않습니다.

2. 교회 이름 / 교단 / 직분 / 성함 / 연락처 / 받으실 주소 문자 주신 분에 한해 드립니다
문자에 상세 내용 없으면 신청 안 하시는걸로 알겠습니다.
개인정보는 거래완료 후 완전히 삭제합니다.
신천지 새천지 여러분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인생을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3. 유튜브에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검색하면 50분짜리 KBS 다큐가 뜨는데
바쁘시면 속도를 빠르게 해서라도 다 보신 후에,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영상 시청 다 했습니다.
추가문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 CU끼리 택배로 발송하며 택배비 2400원 선입금 있습니다.
CU끼리 택배는 택배비가 저렴한 대신, 가까운 CU편의점으로 받으셔야 하므로
받으실 CU편의점 점포명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모르시면 CU편의점 가셔서 점포명을 물어보시면 됩니다.
착불 발송 신청은 답장하지 않습니다.
연락만 하시고 결제를 나중에 하시면 안 받으시려는 줄 알고 다른 분께 보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