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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자(마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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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자(마15:21-28)




지금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군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혼란이 거듭되면서 불안해합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푸념처럼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 쓰레기처럼 쓸어버리고 새롭게 되어야 희망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엿장수가 온 동네가 들을 수 있도록 가위를 가지고 소리를 내며 동네를 찾았습니다. 그때가 되면 동네 아주머니들은 집에 있는 헌옷이나 고무신 떨어진 것, 빈병, 부서진 쇠 그릇 등 별 쓸모없는 것들을 다 모아서 엿장수에게 갑니다. 그러면 그것을 받은 엿장수는 가정에 필요한 것을 줍니다. 빨래비누나 바늘 같은 것, 생활용품 등 여러 가지를 얻어옵니다. 엿을 주기도 하고 과자를 주기도 합니다. 그 엿을 먹으면 온 손에 엿이 녹아 묻었는데 그 끈적끈적해진 손을 핱아 먹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엿은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의 추억들이 그리워지는 이 가을에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 시간 본문을 중심으로 은혜나누기를 원합니다.




1. 주님은 우리 동리에 찾아오십니다(21절).




21절을 보세요 “예수께서 ... 두로와 시돈지방에 들어가시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소리를 내면서 온 동리를 향하여 가위를 가지고 큰 소리를 내듯이 오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가난한 마을, 여러 가지로 어려운 마을에 오셔서 그에게 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주님은 왜 오십니까?

내게 있는 나쁜 것을 다 가져가기 위해서 오십니다. 쓸모없는 것, 떨어진 헌옷, 빈병, 신발들을 가져가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쓸만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일터, 가정, 심령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헌것을 가져가고 새것을 주시며 못쓰는 것을 가져가고 좋은 것,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짐을 가져가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우리의 허물과 부끄러움과 연약함과 쓸모없는 아무 가치없는 폐인과 같은 우리들의 모든 삶을 가져가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거룩하고 신령한 영광스러운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하여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잘되게 해주십니다. 실패만 하던 분들도 주님을 만나면 일이 잘되는 것은 바로 주님의 손에는 우리에게서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고 계시고 또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것들을 양손에 가득 담고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에게 빼앗아 갑니다. 좋은 것을 가지고 나아갔지만 나쁜 것을 가져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가지만 실망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눅15장에는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집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세상으로 갑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갑니다. 좋은 옷을 입고 갔지만 그 옷이 나중에는 더러워졌습니다. 진수성찬을 먹고 부유하게 살던 이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간 다음에는 배가 고파 굶주리게 됩니다. 너무 굶주린 자기 모습을 견딜 수가 없어서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하는 이 귀한 명예도 무시하고 그는 쥐엄 열매를 먹는 돼지 치는 곳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는 다 잃어버렸습니다. 다 빼앗겼습니다. 거룩한 삶이 방탕한 삶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하던 삶이 방탕한 자들과 함께 하는 길거리의 삶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빈손으로 그 모습 그대로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그에게 원래의 것을 또 다시 주셨습니다. 헌 옷은 아버지가 가져가고 새 옷을 주셨습니다. 모든 더러운 물건은 아버지가 가져가고 새로운 것으로 주셨습니다. 헌옷을 깨끗하게 갈아입히시고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셨습니다.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모든 잘못된 것은 주님께서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의 일은 우리가 늘 받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2. 교회 일은 내것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로부터 받아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주의 일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로 나가 있는 분들도 자기 것으로 하지 않습니다. 받는 것이 없으면 못합니다. 주님께서 위로와 특별한 사랑을 주시고 성령으로 은혜를 주시고 여러 가지 능력을 주시고 환경을 주시고 여러 가지로 기도를 들어 주심으로 힘을 얻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막에서 우리가 샘을 팔 수 없듯이 주님은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우리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 주님을 찾을 때 부르짖을 때 주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요10:10에 보면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은 생명을 빼앗아 갑니다. 도적입니다. 다 빼앗아갑니다. 요사이 딸을 보고 도적이라고 합니다만 딸만이 도적이 아닙니다. 다 도적입니다. 다 빼앗아가고 나에게 줄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나를 채워주고 누가 내 잔을 채우고 누가 나를 존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까?

세상으로 나아가 술을 마시면 주는 줄 압니까? 빼앗아 가려고 주는 것이지 그것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을 빼앗아 가려고 술을 주는 것입니다. 행복을 뺏아가고 건강을 뺏아가는 것이지 세상은 주는 것이 아닙니다.

탈무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유대인들이 그들의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좋은 교훈집으로 지혜의 책이고 유대인들을 깨닫게 하는 가정과 학교에서 가르치는 책인데 여기에 보면 술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노아가 홍수가 지난 다음에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사단이 포도나무에 피를 뿌립니다. 양의 피, 사자의 피를 뿌리고, 그 다음에 돼지의 피를 뿌리고 원숭이의 피를 뿌립니다. 그 포도는 피를 먹고 자라납니다. 그것이 자라서 열매를 맺은 후에는 술공장으로 가서 술이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먹으면 피뿌린 짐승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술먹기 전에는 양과 같이 순하고 온유하고 겸손하다가 술을 먹으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술을 먹느냐? 안먹느냐를 물어봐야지 얌전한 것을 물어보면 안됩니다. 술을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사자의 피를 먼저 뿌렸기 때문에 사람은 사자처럼 됩니다. 사자가 왕이듯이 술을 먹으면 아무 힘이 없어도 큰소리칩니다. 그 다음에는 돼지 피를 뿌렸기 때문에 돼지처럼 됩니다. 돼지처럼 정신없이 먹고 또 먹습니다. 그래서 술먹으면 위가 탈납니다. 하는 짓이 돼지처럼 더러워집니다. 마음이 더러워지고 입이 더러워집니다. 돼지피를 뿌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다음은 원숭이 피를 뿌렸기 때문에 기고만장합니다. 엉뚱한 짓을 합니다. 술을 먹으면 평안을 얻고 근심을 잊는 것이 아니고 빼앗기는 것입니다. 얻는 게 아닙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를 향하여 주는 자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도 목마른 자들아 내게로 오라. 무거운 자들아 내게로 오라. 실패한 사람은 내게로 오라. 길 잃은 사람도 내게로 오라고 외치십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예수께로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근심이 있는 사람, 시험에 빠진 사람, 질병과 환난에서 허덕이는 사람은 주님께 나올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문제가 근본적으로 치료되고 해결된 것입니다.




3. 우리에게 오신 주님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28절).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도록 더 좋은 환경과 삶의 위치로 일으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에 가나안 여인이 자기 딸이 귀신들렸는데 주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주님께 나아와 매달립니다. 귀신들린 딸을 고쳐달라는 그녀의 간청에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셔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28)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가정의 문제를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주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면 바른 사람으로, 성공적인 사람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헐벗은 사람에게는 입혀줍니다. 전쟁이 있는 나라는 평화스럽게 합니다. 가난한 사람, 가정, 가난한 나라를 부유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여 주셔서 그 나라로 잘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있는 나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나라는 지상에 있는 어느 나라이든 어려운 나라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매일 매일 만나주시고 바꾸어 주시고 해결해 주시고 올려주시고 일으켜 주시고 잘되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죄인입니까? 예수께 부르짖으면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불교도들은 자기의 공로를 믿습니다. 어떤 신의 힘으로 내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는 전능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몇만 배 못한 나무조각을 믿고 돌 우상을 가져다가 놓고 믿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앞날은 내 공로로 내가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 공로가 아니고 예수의 공로입니다. 귀신이 들린 자는 ‘주여! 고쳐주옵소서’ 라고 하면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민족은 앞으로 소망이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 우리민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정치적인 문제도 해결 될 것입니다. 주님은 노사문제, 가정문제, 경제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구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본문의 가나안 여인처럼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 여인처럼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시고 도와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예수께 나아가 구해야 합니다.

믿음의 생활실패는 나는 됐습니다. 나는 부유합니다. 내 힘으로 살겠습니다. 할 때 찾아옵니다. 이럴 때 자기 개인의 신앙은 내리막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잘 믿어 축복을 받은 후에는 그 보이는 물질적인 현실적인 축복 때문에 주님을 향하여 간구하는 기도가 중단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고 열심히 식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주님께 나아가는 길이 막혀 신앙이 죽고 신앙이 죽게 되면 자연히 잡초가 무성하게 피고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아무리 잘될지라도 아무리 축복을 받을지라도 하나님이 없이 여러분의 공로로 살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끝까지 구해야 되고 주님의 힘으로 살면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됩니다. 이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은 절대자가 아닙니다. 인간은 창조가가 아닙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힘이 있어도 그 힘으로 자기의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일평생동안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나아가서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삶, 주님을 찾지 아니하는 삶에는 혼란이 따르게 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사람은 이상한 곳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면서 모든 문제로부터 해결 받고 영원히 복되게 살아가는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강헌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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