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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방학동에서 목회를 하고있는 윤목사 입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컴퓨터를 i5 3570구형을 쓰고 있었습니다. 오래되었어도 잘되고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서 켜보니 갑자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pc수리점에 갔더니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1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그 컴퓨터를 살때 10만원 주고 샀는데 고치는데 10만원이라니 참 그렇더라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지하 개척교회는 싹싹 긁어서 월세와 전기세 먼저 내고나면  1-2만원도 안남지요
그래서 살형편이 못됩니다.

 그래도 당장 설교준비와 주보를 만들어야 해서 급하게 아는 장로님에게 구형컴퓨터를 받았습니다.
한글이 깔려 있어서 급한대로 설교와 주보는 만들었는데
문제는 너무 오래된 컴퓨터라 인터넷조차도 힘들정도 입니다.
슬림형인데 팬티엄 듀얼코어고 15년전거라 어떻게 해도 사용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구하고 있습니다. 전에 쓰던것처럼 i5 3-4세대 정도만 돼도 감지덕지 입니다.
그것도 10년전제품이지만 그래도 잘만쓰면 3-4년은 쓸수 있기에 구하고 있습니다.
혹시 오래된 컴퓨터를 보관하고 있으시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울이라면 제가 차가 없지만 큰가방들고 갈수 있습니다
지방이라면 착불택배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 145길 56 지하 생명수교회  윤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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