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만들어진 역사는 어떠합니까?

성도님들은 누구나 성경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대략 참고를 위하여 연구하여 보겠습니다. 우리들이 들고 봉독하며 순종하는 성경은 곧 능력이므로 우리를 변화시켜 줍니다.

1. 구약 성경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구약에 대한 말씀에 관하여는 유대인 역사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1)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며 일정한 계시의 기간에만 기록된 것이다. 즉 모세로부터 아닥사스다(B.C 465-424)왕 때까지 기록된 것이다.
2) 성경은 그 내용 자료의 거룩한 성격 때문에 세속적 문헌과는 구별되는 것이며 그것을 다치기만 해도 손이 부정을 탄다. 그러한 손은 결례의 의식을 통해서만 깨끗함을 얻을 수 있다.
3) 성경에 포함되는 책의 수는 제한되어 있다.(현재의 구약)
4) 단어 하나라도 변해서는 안 된다(박창환 저, 성경의 형성사 p.p 15-16)
5) 그 책들이 기록된 지가 그렇게 오래지만 감히 거기에 한 음절이라도 더하거나, 빼거나, 변동시키는 사람이 없고, 유태인들은 출생하는 날부터 그 책들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살며 필요한 때는 그것들을 위해서 목숨이라도 즐겨 바치려는 것이 본능이라고 했다.(상계서 p.40)
6) 모세 5경은 B.C 3C부터 B.C 1C까지 성문서로 완성되고 A.D 1C경 말엽 랍비들에 의해 yamnia회의에서 39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 신약 성경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오늘날 27권의 성경을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과정과 세월이 필요하였습니다.
1) 1세기 말경에는 교회 안에 paul서신들이 유포되었으나 성경으로 인정받지 못 했습니다.
2) 사도 시대에는 구약 성경과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동일한 권위로 인정했습니다.
3) 1C 말엽에 사도의 문헌과 바울 서신이 수집되었습니다.(벧후 3:15-16)
4) 교부들인 클레멘트(A.D 98-150), 익나시우스 그 외 다른 교우들도 복음서를 알고 그들의 책에 인용한 증거들이 있습니다.
5) 성경의 경전화 사업이 시작된 때에는 현재 외경으로 밀려난 책들이 섞여서 교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6) 오리겐은 여러 지방으로 다니면서 연구하고 첫째 동의의 문서, 둘째 의심의 문서, 셋째 배격해야 할 위서로 구별하여 분류하였습니다.
7) 아다나시우스(A.D 367)는 신약 27권을 경전으로 선포했습니다.
8) 제3차 칼티지 회의(A.D 397)에서 어거스틴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의 신약 27권을 경전으로 결정하였습니다.

3. 성경의 완성
성경은 B.C 1600-A.D 97년까지 기록된 것으로 A.D 3C말까지 모두 정경이 완성되고 나머지는 구약의 외경, 위경으로 분리되고 신약은 정경, 외경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