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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일 목사(열린마을교회/청년성서연구원 연구실장)


1. 문제제기
◎ 오늘날 누군가를 믿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 표면적 내용 / 이면적 내용.


◎ 예수 당시 유대인들은 왜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는가 - 현세중심적 메시아 교육 - 왜곡된 시각.


◎ 그대가 만일 아파르트헤이트가 벌어지는 남아공의 백인 가정의 자녀로 태어났다면 - 당신은 흑인을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고 대하였겠는가 -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바깥의 이야기는 귀에 들리지 않았을 것.


◎ 빨간 안경을 끼면 모든 것이 빨갛게 보이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어떠한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 - 우리는 성경의 시각, 특별히 창조, 타락, 구속의 시각으로 이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 회개하라는 주님의 말씀에서 회개의 의미가 바로 세계관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


2. 기독교 세계관이 필요한 현장, 이 땅 교회의 현실
◎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성직자 중심의 기독교적 가치에 젖어 있음 - 예수님에 의해 책망받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이 해석하여 준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교인들 - 자신의 눈으로 성서를 보라 - 행17.11의 베레아 교인들처럼.


◎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현실 - 미국의 문화기독교가 그대로 직수입 - 회개는 없고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들로만 가득 참 - 종교산업이라는 비판, 권력과의 야합으로 인한 특혜 - 3.1운동 당시 민족대표의 반을 기독인이 차지할 정도로 수는 적었지만 기독교의 영향력은 막강했음 - 1899년 3월 1일 ‘대한그리스도인회보’에 돈으로 원님자리를 차지한 양반이 부임지를 바꾸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는 기사 - 나는 예수교 있는 마을에 가지 않겠소. 예수교 없는 영남 마을로 옮겨 주시오 - 사회의 불의와 부정에 대해 과감하게 저항했던 초기 기독교 - 구한말 혼탁했던 그 시대에 기독교정신으로 드러났던 부정부패 저항운동 - 일본 순사조차도 인정한 교인들의 정직함.


◎ 인구 천 이백명 중 한 명에 불과했던 기독교가 그런 놀라운 힘을 발휘함 - 자신의 시대의 부정과 부패를 척결한 힘과 용기,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 자기 스스로를 그러한 부정과 부패로부터 단절시켜야만이 사회를 향해 예언자로서의 위상이 주어지는 것 - 오늘날 교회가 종교법인에는 세금이 안 붙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온갖 투기에 열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 땅의 투기문제에 대해 제동을 걸 수 있겠는가.


◎ 이 사회의 담들, 갈등구조와 대결구조를 화해의 구조로 전환시키고 정착시켜야 할 사명 -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하는 기도하는 자는 그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하며 그 나라를 거역하는 자신의 삶의 요소들을 청산해내어야 하는 것.


◎ 다양한 하나님 이해 - 자기 중심적 하나님 이해 - 부시와 나의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 - 백인, 서구, 남성 중심적 하나님 상을 우리는 가지고 있음 - 그것이 기독교적 전통 -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한 하나님 이해로 돌아가야 함.


◎ 예수와 제자의 상이한 성전에 대한 이해 - 막13.1-2 - 성전의 부패에 가슴 아파 하시는 주님과 외형적 성전건물의 화려함에 감탄하는 제자 -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우리가 믿고 따르기 원하는 예수가 어떤 분이었는가를 - 그에게는 늘 환영자와 적대자가 공존했음 - 우리의 환영자와 적대자는 누구인가 - 복음은 구체적 삶의 현실에 던져짐 -
한국초대교회는 계급제 철폐(연동교회에서의 장로로 양반대신 천민이 선출), 성 차별의 철폐(감바위교회), 사농공상 폐지(노비예방), 죄로 인식되지 않던 축첩,조혼제도 거부를 통해 복음의 분명한 모습을 드러내어 줌.


3. 하나님의 창조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 존재하는 피조물 중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은 것이 없음 - 암9.7 - 이원론을 극복해야.


◎ 성속적 이원론 - 거룩한 것/속된 것 - 교회/세상, 은총/자연, 예배/생활, 신학/학문, 신앙 /이성, 구속/문화, 영혼/육신 -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이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실체/영역/양상이 각각 별개로 존재하는데, 거룩한 것에 해당하는 가치를 속된 것에는 부과할 수 없다는 주장 - 거룩한 것에 속하는 활동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만, 속된 것에 해당하는 활동은 하나님의 영광과 무관한 것으로, 심지어는 사탄에 속한 것으로 여김 -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 만물과 그 모든 영역으로부터 신앙인을 고립시키고,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축소시키는 문제를 드러냄 - 두 영역은 각각 별개로 존재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이고 서로 간에 구별이 없음.


◎ 이원론적 신앙으로 인하여 은연중에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범위를 은연중에 제한시킴 - 하나님은 교회만을 창조하신 부분적인 신이 아니시다 - 창1.1에서 분명히 선포하고 있는 것처럼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 - 이 세상에 하나님의 것 아닌 것이 있겠는가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지 않은 인간 존재가 있는가 - 신앙인과 불신앙인의 차이는 하나님의 창조자 되심과,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임을 의식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을 뿐.


●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심.
◎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의 의미
① 모든 인간은 하나님(신)과 같이 존엄한 존재(소자 중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 - 고대세계에서 하나님의 형상은 왕을 지칭하는 말 - 제1계명을 통해 인간 위에는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


② 모든 사람은 평등(수평적 존재) - 모든 이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차별이 없음,갈3.28)
인간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욕심들을 버리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인간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차별의 모습들(인종,장애/비장애인,남성/여성등) - 한 관계에서는 피해자인 자가 다른 관계에서는 가해자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③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연을 통치하는 대리통치자(주인이 아님) - 시8.5-6(관을 씌워-다스리는 기능을 가진 존재로 창조) - 고대 세계에서 먼 지역의 통치는 왕의 형상(동상)을 세워 통치권을 행사.


④ 하나님과 교제할 수 존재로, 하나님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임을 드러냄.


● 공동체로 존재하고 계신 하나님.
◎ 3위 1체의 하나님 - 공동체로 계신 하나님은 그분을 믿는 우리들이 공동체로 있기를 원하심 - 요17.22 - 부부와 교회공동체를 통해 3위1체 되신 하나님을 간접경험토록 하심 - 믿음과 소망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이유 - 마18.20의 두 세 사람이 함께 하는 곳에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참고)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의 이단성 - 실제로는 일신론적 주장 - 여전히 이 이론이 선포되고 있는 한국교회.


●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인간
◎ 하나님의 창조 중 유일하게 보시기에 좋지 않았던 것 - 사람의 독처(창2.18,관계의 상실/단절 - 개인주의, 이기주의, 자아중심주의)


◎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보충하는 존재 - 인간(人間)이라는 존재 자체가 관계적 존재(사람사이가 인간)


◎ 돕는 배필이란 에제르 크네그도인데 3가지의 뜻이 있다.
1. 돕는 반대자 (크네그도에는 “--와 반대되는” 이라는 의미가 있다)
- ‘예’와 ‘아니오’를 말할 수 있는 존재로 하와를 창조하신 것 - 인간이 실수할 수 있는 존재임을 전제하는 것이다.
2. 동등한 돕는 자 (크네그도에는 “--와 동등한” 이라는 의미가 있다)
- 하나님은 위, 동물은 아래, 남녀는 동등한 위치에 속해 있다.
3. 신적 도움을 주는 대등한 돕는 자(잠19:14)
이 '돕는다(도움)'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돕는 행위를 묘사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시70:5, 115:9),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온전한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2:24).


◎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인간 - 인간 상호간에, 그리고 세상에 대한 교회의 역할 -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 - 타인을 위한 존재 - 인생이 걸어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제시해야 할 사명 - 전도(왜 예수는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던 유대인들에게 나타나셨는가 - 유대교에 있던 자들을 끄집어내어 새로운 교회를 건설 - 민족은 운명적이고 필연적인 것이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여 늘 질문해야 함 - 하나님이 친히 성전을 공격하심) - 겔33.7-9의 파수꾼의 사명 -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망각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 악한 권위에 대한 고발 - 모든 권세는 하나님이 주신 것,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권세를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 - 정치, 경제, 문화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순종케 만들어야 - 이것을 거부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들어 쓰셔서 권세를 심판하심 - 모세, 아합에게 저항했던 엘리야, 예언자, 세례요한


● 문화명령을 받은 존재
◎ 땅을 정복하라 - 땅을 보호하고 지키는 존재가 되라는 명령 - 유다의 바벨론 포로시 땅의 안식이 주어졌다는 말씀을 기억할 것[레26.34-35] - 땅은 피조세계 전체를 가리키는데 피조물의 지배를 받지 말라는 것 - 이 우주 피조물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상이 될 수 없다. 인간이 섬길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 관리, 보살핌(동물이 살 수 있는 공간, 즉 환경을 보호함으로서)
한 임금에게 나라를 잘 다스리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다 빼앗고, 임금의 이익을 위하여 백성들을 마음대로 하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자연의 소유자가 아니라 자연에 대한 봉사자로 부름 받은 것(청지기 - 하나님의 마음으로 피조물을 돌보아야 할 책임과 사명)


◎ 충만하라 - 이 명령은 새, 물고기도 하나님께 받은 명령(1.22) - 명령을 듣고 수행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 창3.1과 창조의 충돌
◎ 창3.1의 ‘아룸’의 해석 - 지혜로운, 벌거벗은, 간교한 → 여기에서는 ‘지혜로운’이 앞장의 창조사건과 관련하여 볼 때 가장 타당한 의미이며 뱀에 대해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과도 연결이 된다(마10.16). 중요한 것은 뱀은 사단이 아니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혜로운 피조물인데 여기에서는 사단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 마16.23의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도 같은 차원.


◎ 이것은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는 피조물조차도 예외 없이 사단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말씀 앞에 철저하게 붙들어두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날마다 기억해야 한다.


4. 인간의 죄와 관계의 단절
● 선악과에 대한 의미
◎ 선악과는 먹을 수 있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의미 -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 되는 행위.


◎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마지노선이 바로 선악과 - 창조자와 피조물의 질적차이 -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한 가지의 제한과 한계를 두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사람은 사람이 되고 하나님은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 허용과 제한의 긴장을 느끼게 됨.


◎ 선악과가 무엇인가라는 것보다 하나님이 그것을 금하셨다는 것이 중요 - 하나님은 명령하시고 우리는 순종하는 존재.


◎ 선악과 금지명령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주어졌음을 의미 - 인간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 오늘날 인간이 행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 되는 행위를 우리는 선악과로 이해할 수 있다. 일상적 삶 속에서 다양하게 드러나는 살인, 사기, 간음등을 포함하여 과학기술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가능케 된 인간복제와 같은 문제들이 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


● 죄의 4중 파괴성
◎ 죄의 4중 파괴성 - 파괴의 근원은 하나님과의 관계단절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있을 때에만 나머지 관계도 회복될 수 있다.
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단절 - 숨음(8)과 책임전가(12) - 죄악에 사로잡혀 있는 현실, 알지 못하고 짓는 죄(눅23.34).
② 인간 스스로의 자기 분열 - 자기 몸을 가림(7) -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존귀하게 생각하지 못함 - 자기파괴로 극단화.
③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파괴 - 죄의 전가(12-최초의 부부싸움) - 사람을 두려워함.
④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파괴 - 17-18 - 인간의 이기적 탐욕으로 자연을 파괴하였고, 그 결과 이상기온으로 인간이 고통당하는 오늘날의 현실.
◎ 구약이 말하는 구원이란 이렇게 깨어진 4가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 -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서 출발해야.


5. 구속과 하나님의 나라
◎ 렘1.9-10의 파괴하며 건설하는 사명 - 무엇을 파괴하고 무엇을 건설할 것인가 - 이 시대에 파괴해야 할 시대의 모습에는 무엇이 있고, 고난의 과정 속에서라도 건설해야 할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가 - 분별이 요구됨 - 초대 한국교회는 계급제, 가부장적 삶의 방식을 거부하였음.


◎ 이 시대 우리가 거부하고 파괴해야 할 우상은 무엇인가 - 물질중심적 사고, 힘의 문화, 돈의 우상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있다는 논리, 세상의 가치관(요일2.16).
건설해야 할 것 - 평화중심적 사고, 생태중심적 사고, 절제하는 삶, 단순한 삶, 외형보다는 내면과 본질에 집중하는 삶의 양식.


◎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그 역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우리들 - 세상이 어둠이며 부패인 것을 전제하는 것 - 문제는 빛이 비췸을 어둠이 환영하지 않는다는 것 - 빛으로서의 사명은 어둠과의 전투를 전제해야만 가능함 - 어둠의 실체를 알아야 하며, 어둠과의 싸움에서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을 간직해야 함 - 테레사의 말 - 가난한 자를 도우면 성자라 추켜세우지만, 가난한 자를 근원적으로(구조의 희생양은 돕게 하면서 구조를 바꾸는 것은 적극적으로 막으려 함) 도와야 한다고 호소를 하면 공산주의자라 비난받음.


◎ 초대교회의 핍박의 원인 3가지 - 황제숭배거부, 식인종이라는 왜곡된 여론, 군대징집거부 - 로마의 기독교 국교이후 황제숭배거부와 군대징집거부는 자연스럽게 사라짐 - 군대징집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처럼 교육 - 오늘날 이 시대에 이러한 물음을 우리는 과연 갖고 있는가 - 너무 당연하게 생각함 - 더 이상의 질문이 없는 그곳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겠는가 - 신앙은 모든 것을 상대화시킴(초기 한국교회의 핍박원인 2가지 - 신분제파괴, 왕정파괴)


◎ 말씀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실천이 필요 - 신5.14의 ‘너 같이 쉬게 하라’ - 개인만의 주일성수는 가능하지 않은 것 - 말씀을 받아야 할 1차적 대상에게 그 말씀을 강조하지 못하고 보편적 명령으로 규정하여 스스로 안식할 권한이 없는 자들에게 죄의식을 심어준 교회교육 - 강자와의 싸움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보편화를 사용하며 죄악의 구조를 강화하고 있는 강자에게 위안을 줌.


◎ 나를 따르라(그릇된 세상정신과 싸우셨던 예수 - 막힌 담을 허무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우리도 예수와 같이 자신을 죽여 타인을 살려내는 하나님의 사역에 열과 성을 다해야 -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의 희생조차도 감수해야 하는 것 - 아기 모세를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았던 부모, 산파(거룩한 불복종), 바로의 딸 - 눅10장의 사마리아 사람과 제사장, 레위인의 차이 - 법과 논리보다 생명을 우선시해야 하는 것 - 아히멜렉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데 율법을 범해가면서 협력함(삼상22.1-23) - 세례요한의 물세례의 반율법성과 하나님에 의한 수용(회개의 진정한 본질을 회복시켰기에).


◎ 왜 그곳에 우리가 있어야 하는가를 먼저 물어야 - 누군가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가를 늘 직시해야 - 환영자와 적대자는 누구인가 - 자신들에 대해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자신들만 모르고 있지는 않은지 - 김홍도 목사에게 5년 구형 - 김홍도 목사는 곧 금란교회라는 인식 - 검사가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김홍도 목사도 한 지체임을 선포’.


◎ 전투의 참여 속에서 신앙인, 교회의 중립은 가능한가 - 중립의 허구성 - 중립은 강자의 행위를 용납하는 것 - 약자가 교회를 자신들의 친구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 침묵과 방관, 묵인이야말로 인간 원죄시 아담의 모습 - 돕는 배필(교회는 시대를 위한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함 - 아니오 하며 돕는 존재)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함.


◎ 역사에 대한 참여를 통해 죄의 4중 파괴성을 회복해야 - 하나님, 자아, 이웃, 자연만물 - 구원은 개인과 사회를 포괄.


◎ 하나님나라는 영토개념이 아닌 주권과 통치개념 -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바로 그곳,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고 있는 바로 그곳이 하나님의 나라 - 역사의 발전이라는 것은 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 즉 하나님께서 모든 영역 가운데서 그의 주권을 확립해 가는 것을 의미 - 하나님나라 확장에는 가치관의 충돌과 구 패러다임의 저항이 반드시 존재 - 하나님나라 확장은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실현되어져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그 실현과정의 동참자로 우리를 부르시고 계심.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우리가 그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하느냐 않느냐에 문제가 있는 것 - 영적인 일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 - 마6장의 구제, 기도, 금식, 그 자체가 영적인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님 - 존재 → 행위 → 누구를 위한 것인지.


◎ 하나님의 통치 범위는 - 교회 / 천지만물 - 창조의 고백으로부터 출발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통치받을 수 있도록 해야 - 세상만물의 주인이 아닌 교회의 주인으로 전락한 하나님 -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각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기를 그곳에 온전히 불어넣는 존재로서 살아가야 함 -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존재로서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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