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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하는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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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하는 교회들 '다방'과 '교회'-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다. '다방'은 전통적으로 어둡고, 퇴폐적이고, 세속적인 느낌을 준다. 그래서 한때에는 다방을 출입하는 청소년은 '불량 청소년'으로 찍히기도 했다. 주일에 다방 가는 것이 금기시 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의 '다방'은 달라졌다. 이름부터가 '카페'로 바뀌었고, 분위기도 밝고, 자유롭고, 문화적으로 바뀌었다.

이젠 카페를 운영하는 중대형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다. 주일에만 운영되며 교인들만의 교제 공간으로 쓰이는 곳도 있고, 평일에도 문을 열고 교인과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문을 여는 곳도 있다. 그런가 하면 아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도 문을 여는 교회 카페가 있다.

교회에 카페를 운영하는 교회들은 예배당 건물 안에 카페를 설치하거나, 지역사회와 경계하고 있는 예배당내 공간(1층)에 카페를 설치하기도 한다. 아예 예배당 바깥 상업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교회도 있다.

온누리교회나 사랑의교회는 교인들간의 친교를 위하여 교회내에 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대단히 획기적인 시도였다.

서교동 서현교회 같은 곳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아예 1층에 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독교인이 선교와 상업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있다.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민들레영토’(지승룡목사), 신촌의‘꿈이있는 뜰(호산나넷)', 91년 소망교회의 권사가 문을 연 소망교회 근처의 '빛과 사랑’카페,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운영하는 강남의 ‘에클레시아, 사랑의 교회 우물가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땅’, 감리교청년관과 중앙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JC하우스, 부산의 명물인 ‘작은 더 큰 나라’카페, 청주의‘엘죠이하우스’ 등이 그런 곳이다.

교회 카페는 기독교인들이 복음송이나 CCM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짧은 드라마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무대가 마련되어 CCM가수의 노래를 듣고, 영화나 비디오감상은 물론, 책도 할인가 구입, 세미나실을 구비하고 있기도 하다.

교회 카페는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문화를 거부감 없이 접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기독교문화를 상품화하여 일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적극적인 신앙의 태도도 숨어 있다.

교회 카페 운영은 교회가 세속사회에 다가서서 비신자들과의 접촉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앉아서 오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Come) 목회를 대중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가서려는(Go)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비신자들에게 익숙한 대중문화(기타, 포캣볼, 드럼, 연극 등)를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아가 신자들도 기독교적인 기업을 경영하려는 시도를 모색해야 한다. 기독교 가치관의 상품화, 기독교적 사업전략과 서비스, 인사관리 등의 경쟁력을 실험하고 기독교적 경영의 가능성을 실험해나가야 한다.

물론 실험과 시도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교회 카페는 교회가 세상으로 나가는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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