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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의 두 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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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의 두 가지 요소, 교제와 전도  
참된 교제

'교제'란 말은 오늘날 상투어이다시피 되었고, 심지어 참된 교제를 의미하는 헬라어 '코이노니아'조차도 진부한 표현이 되었다. 참된 교제를 실제로 경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비해, '교제'란 말은 항간에 무성히 떠돈다.
내가 궁금히 여기는 것은, 당신의 지역 교회 성도들이 모임을 통해서건 아니건 참된 교제를 나누는가?하는 점이다. 나는 이 질문에 대한 결론을 얻기 위해 한동안 골몰했었다. 우리가 '코이노니아'에 대해서 말할 때 , 그 말은 다과회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일상적인 대화나 기분전환을 위한 전형적인 모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교회의 한 형제는 "나는 더 이상 교제를 하고 싶지 않아요. 교제 하니까 몸이 뚱뚱해져요"라고 말했다. 신약에 기록된 교제는 그런 의미를 초월하는 귀중한 의미가 있다. 헬라어 '코이노니아'는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당신이 신약에서 그 말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 본다면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는 것들이 갖가지 많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집에서 함께 모여 좋은 교제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으는 때가 가끔 있다. 그들이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 교회에 교제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시 말하자면, 지역 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통해서는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주일 아침, 무언가 무거운 짐에 짓눌린 채 교회에 나왔다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교회를 떠나가는 그리스도인을 보는 것은 얼마나 애석한 일인가! 십중팔구 그의 가족 누군가가 중병을 앓고 있거나, 죽음을 맞이했거나, 가장이 실직해서 식솔들이 지금 당장 먹을 양식이 없거나 할 것이다.
그와 같이 눈에 띄지 않는 고통과 상처받은 마음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자주 있다. 사람들은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말씀을 듣고 나면, 그들이 교회에 짊어지고 왔던 무거운 짐들을 도로 짊어지고 집에 돌아가는 것을 매번 되풀이한다. 이런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당신은 이건 일이 초대교회 안에서도 일어났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너희가 짐을 서고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성경 갈라디아서 6장 2절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계명

그리스도의 계명이 무엇인가? 가장 우선하는 첫 번째 계명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각 사람의 희생을 통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 중 누군가가 '걱정의 짐을 진 채 울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데도 우리는 진실로 주님께 경배드리고, 훈계 말씀을 경청하노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라고 기록되어 있다.

상실한 성향

깊은 상처를 지닌 자들이나 마음이 무너진 자들과 접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이유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형제나 자매의 필요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담을 쌓는다. 예를 들면 교회의 성도로서 함께 교회에 와서 우리는 단지 수직적으로 관계하는 봉사만을 행한다. 하나님을 향해 예배가 올라가고 하나님께로부터 가르침이 내려온다. 또한 기도와 간구가 올라가고 기도응답이 내려온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이와 너무 깊이 연루되는 것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교회들 안에서 꼭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은 그러한 수평적인 성향이다. 그런 모임에는 신약의 참된 교제 '코이노니아'는 없다.
내가 속한 교회를 돌아볼 때 우리가 참된 교제를 행치 못했다는 사실과 맞부딪쳐 고심해야만 한다. 아! 우리는 커피와 도너츠와 그 외 다른 음식들을 함께 먹기는 했으나, 진정한 의미의 교제를 갖지는 못했던 것이다. 수년 전에 우리는 수요일 저녁마다 여러 가정이 모여서 교제시간을 갖는 모임을 발전시키려고 애썼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안타깝게도 일년도 안되어 무산되고 말았다. 모든 것이 용두사미로 끝났다 참여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당연히 우리는 좀 실망했지만 다시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장로들이 함께 모여 기도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주님 분명코 주님은 저희를 낮추지 않으셨습니다. 저희가 주님을 낮추었습니다. 저희는 실수했습니다"하고 자백했다. 그런 다음 장로들은 실제로 회중 앞에 나아가 그들의 실수를 자백했다 "우리들의 리더쉽과 성경의 다양한 원리들을 분별하는데 있어서 몇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고, 이제 여러분에게 용서를 구합니다"하고. 그러한 조치는 분위기를 정결케 했고, 우리가 교제 모임을 다시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소홀히 여긴 성경 원리들

우리가 말씀을 상고하고 참된 교제의 개념을 연구할 때 몇몇 중요한 성경원리들을 소홀히 여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우리의 가정 교제 모임이 훌륭한 리더쉽에 의해 인도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좀더 기도하고 숙고한 후에 열 쌍의 인도자 팀을 선발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고 있던 열 쌍의 젊은 부부였다. 우리는 두 쌍의 부부를 함께 일하는 한 조로 해서, 다섯 조를 편성하여 각기 임무를 부여했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약 1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 교제 모임에는 성경공부와 기도와 참된 교제가 포함되어 있다. 신자들은 각기 거기 모인 신자 중 한 사람과 이야기함으로서 그를 알게 되고, 그를 세워주도록 고무된다. 작년에 우리는 놀라운 교제 모인 시간을 가졌다. 참가하는 신자득의 수가 계속 증가하여 현재 전체 모임의 1/2 ~ 1/4의 신자들이 주간 교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그룹 인도자들이 그 교회의 장로들로부터 계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터득했다. 그 결과고서 격주로 주일 오후 2시간씩 장로들은 그 교제 모임 인도자 부부들을 만났다.
첫째, 그들은 젊은 인도자 부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했고 둘째, 각 가정 모임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그런 다음 실용적인 문제들 - 적용방법,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과 그에게 필요한 특별한 관심 등을 의논했다.

장로들은 그 교제 모임 인도자들에게 그들 자신들에 대해 설명해 줄 것과 그늘이 모임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보고해 주기를 요청했다. "누가 지난 주 모임에 불참했는가? 불참자들을 방문했는가? 또는 전화를 했는가? 장로들이 조정해 줘야 할 문제가 있는가?" 등등. 이들 젊은 부부들은 이 평가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양육되었고 리더쉽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우리들의 작은 프로그램을 그대고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가고 교회 안에서 다른 이에게 기탄없이 얘기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심중에 참된 교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진정한 교제는 대단히 많이 필요함에 틀림없다.

효과적인 전도
교제와 한가지로 교회 성장에 관련된 중요한 요소는 길을 잃어버린 자들에 대해 진심으로 부담을 갖는 것이다. 내가 지녔던 또 한가지 질문이 여기 있는데,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려는 동기가 내면에서 우러나는 기쁨에 의해 부여된 것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에 의해 생겨난 것인가?"하는 것이다.

나는 프로그램들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우선 순위를 따라야 한다. 프로그램은 틀림없이 그에 합당한 순위가 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접촉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의한 것에 제한된다면 우리에게 화가 비칠 것이다. 반드시 프로그램 이상의 (숭고한) 동기가 있어야만 한다. 나는 다른 이들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가장 큰 동기는 외부의 프로그램으로부터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요한복음 17장의 주님의 기도 내용을 통해 전도를 위한 가장 합당한 열쇠들 중의 하나를 주셨다. 17장에서 주님은 우리의 하나됨과 연합이 복음을 널리 전파되게 하는데 '함께함'을 두 번이나 말씀하셨다. 21절에서 주님은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고 23절에서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게 하려함이로소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사단은 아마 성도의 하나됨과 효과적인 전도 사이에 실제적인 연관이 있음을 하나님의 백성들보다도 더 잘 알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려고 그의 힘을 다해 무언가를 도모할 것이다. 사단은 우리가 언제 다른 사람을 위한 진실한 사랑 안에서 하나되고, 다른 이들과 그리스도를 함께 나누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가질지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므로 사단은 모든 분파와 분열과 갈등으로 하나됨을 가로막는 담을 쌓으려고, 이들 장애물을 우리 앞에 가져다 놓기를 추구한다.
때때로 이들 장애물들을 개인적인 수준에서 죄를 자백하고, 다른 이로부터 용서를 구함으로써 깨끗이 제거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회중 전체 있는데서 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성령께서 일하시는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진실로 다른 이와 사랑할 때 그 사랑 안에 거하며 사랑을 표현할 때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될 것이다.

연막(煙幕)

우리들 중 어떤 이들은 내가 "전도의 연막"(연막을 치면 목표가 보이이 않게 되듯이, 부정적인 언행으로 전도하기 어렵게 함-역자주)이라 칭하는 부류에 연루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장애물들이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표현할 기회들을 잡지 못하게 하도록 방치하고 있다. 우리는 "스미스 부부를 도우려고 노력했지만 그들을 도울 수가 없다". "존 가정은 정기적으로 모임에 오지 않는다. 그들은 헌신전이지 못하다". "브라운의 가정은 아버지가 구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 가정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우리 모임이 성장하려면 밖으로 나가서 이웃의 문을 노크해야만 한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 것도 성취 할 수 없다" 등등의 말을 한다.

이런 말들을 함으로써 우리는 국부적인 어려움들로 하여금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서 무엇을 행하기를 원하시는지를 분별할 수 없게끔 하는 연막이 되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할 복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이웃의 문을 두드려 전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필요에 따라 사역해야 한다. 어떤 모임에서건 하나님께서 무가치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아무리 큰 문제를 지닌 가정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지 못할 가정은 없다.
우리는 문제를 지닌 사람이 우리 교회 안에 숨어 있는 자로서도 아니고. 우리 곁에 있는 가시로서도 아니고, 오히려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죽으신 자로서,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자로서 보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우리는 이런 자들이 우기 중에 보내졌고, 우리가 그들을 축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더욱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있으며, 우리가 그런 도전을 받고 그들에게 봉사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우리를 축복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정원과 같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집에는 조촐한 야채 밭이 있는데 나는 거기에서 일하기를 즐긴다. 그러나 내가 그 야채를 자라게 할 수는 없다.
사실상 내가 야채를 자라게 할 필요가 없다.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고 잡초와 해충이 제거된다면. 야채들은 저절로 잘 자라서 열매를 맺고 풍성하게 번식하게 될 것이다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나 진배없다. 교회 성장에 대한 몇몇 의견은 좋지 않은 면을 강조해 왔었다. 만일 사람들이 죄와 절망이라는 잡초와 해충에 대항하는 싸움 중에 적절한 영양공급과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어떤 프로그램들이 취해진다 해도 풍성한 열매를 생산하지는 못할 것이다.
장로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양육하고 감독으로서 봉사하는데 있어서 가장 첫 번째로 그와 같은 권면을 받게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다(벧전 5:2).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어떤 방법을 사용하라고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당신의 모임이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만일 당신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와서 당신의 실패를 자백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이 적용할 수 있는 성경원리들을 계시해 주실 것을 구한다면 당신의 모임은 성장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이상을 할 수 없고 감히 그 이하를 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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