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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4개월만에 주일학교 1백명 전도한 예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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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4개월만에 주일학교 1백명 전도한 예신교회/

 
“꾸준한 전도가 열매 맺는다”

흔히들 교회가 너무 많아 전도가 어렵고, 이제 교회가 성장하기란 힘들 것이란 말을 한다. 특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의 경우 인력과 경제력 부족으로 빈익빈현상을 호소하는 예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부개동에 위치한 예신교회(김래현목사)는 일꾼이 부족해도, 예산이 부족해도, 주위에 큰 교회 작은 교회들이 산적해 있어도 열심만 있으면 하나님의 일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었다.

빽빽이 늘어서있는 상가건물 6층에 예신교회가 개척된 지난 2000년. 아파트단지가 새롭게 들어선지 3년이 지난 당시 그 곳에는 벌써 30-40개의 교회가 자리잡고 있었다. 주민들 대부분이 자신이 다닐 교회를 정한 상태였다.

개척맴버 한 명 없이 당시 전도사였던 김래현목사와 사모, 그리고 두 자녀로 시작된 예신교회가 전도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초등학생.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훨씬 쉽게 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릴적 신앙의 경험, 주일학교의 경험이 평생 기억되고 교회와의 연결고리를 갖게 한다는데 있었다.

개척을 하자마자 매주 토요일 하교시간에 맞춰 사탕을 들고 초등학교를 찾은 김래현목사 부부. 이들은 토요일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끝나는 시간이 동일해 단시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노렸다. 평균 15명 이상의 아이들이 매주 등록했고 2000년 3월 개척 후 4개월만인 예신교회의 첫 성경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은 1백10명이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예신교회는 방학기간 뺀 매주 토요일 학교를 찾고 있으며, 이 같은 열정은 매주 새로운 열매로 확인되고 있다.

한 학교만 전도하라
한 아파트 단지를 끼고 세워진 4군데의 초등학교. 그러나 예신교회는 단 한 학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전도한다.
김목사는 초등학생 전도를 할 때는 교회에서 제일 가까운 학교. 교회 주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도할 것을 권고한다. 아이들이 교회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또 부모가 안전을 믿을 수 있어야만 아이들을 교회에 보낸다는 생각 때문이다.

“참 놀라운 사실은 매주 학교를 나가도 매주 새로운 얼굴이 보인다는 겁니다.” 김래현목사는 3년간 매주 학교 앞을 지켰지만 매주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전도되는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1천명에 가까운 아이들을 하루에 다 만나기는 어려울 터. 다른 아이들과 얘기하는 가운데 지나쳐버린 아이들, 신입생과 전학생 등 새로운 만남은 계속 이어져가고 있었다.
예신교회의 한 학교 전도전략은 또 아이들에게 예신교회를 깊숙하게 인식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반드시 부모와 접촉하라!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제시할 수 없는 짧은 시간. 예신교회는 아이들에게 전화번호를 받고 전도 리스트를 만들어 전화를 한다. 한 주일에 20-30명 전화번호를 받아 전도를 시도해 성공하는 비율은 많아야 20% 정도.
“간혹 전화가 오는 것을 싫어하는 부모도 있지만 여러차례 전화를 시도하면서 부모의 마음이 조금씩 열려짐을 느끼게 됩니다. 교회학교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은 교회에서 직접 전화를 하면 아이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죠.”

김목사는 부모를 설득한 후 허락을 받고 나온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교회학교 활동이나 출석률이 좋다고 그 간의 경험을 밝혔다.
부모와의 통화는 또 일회성 출석이나 수평이동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 완전한 출석이 아닌 수시 이동은 아이들의 신앙형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이 전도를 위한 부모와의 접촉은 장년전도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예신교회에 출석하는 장년은 40여명. 그 중 절반은 어린이들이 먼저 전도되고 난 후 출석하게 된 부모들이 차지한다. “신앙적으로 잠시 흔들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들은 누군가 조금만 이끌어주면 교회로 다시 돌아올 사람들이죠.”

아이들의 80-90%가 믿지 않는 부모를 갖고 있어 학원이다 친척집방문 등 방학때는 출석률이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김목사는 “믿는 가정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소망이 있다”며 그 안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

아직은 작은 교회. 매주 계속되는 목회자와 교사들의 헌신으로 맺어지는 열매를 감당할 공간과 교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교사의 본을 받아 전도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기에 예신교회는 늘 기쁨으로 차있다.

또 때로는 잘 나오던 어린양들이 교회를 등한시하기도 하지만 이들에게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기에, 그리고 이들의 부모가 잠시의 경험으로 아이들을 교회로 보냈던 것처럼 이들 자신의 자녀를 교회로 보내고 자신 역시 돌아올 것을 믿기에, 예신교회의 전도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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