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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원한 생명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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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유 작성일19-06-02 09:26 조회1,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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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원한 생명의 약속

 

 

본문 : 요한1서 2장25절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1871년 미국 일리노이 주 약 300명의 사망자와 1만 8천 개의 건물이 파괴되고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집을 앗아간 시카코의 대 화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 화제의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제로 인해 들려지는 얘기 중 참으로 흐믓한 일화 하나는 그 화제 때에 어느 큰 은행 하나가 불에 탔었는데 그 은행 금고 안에 있던 지폐들이 그만 그 큰 화마(火魔)로 인해 다 타버려 잿더미만 남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은행은 그 타버린 지폐의 재(滓)들을 모아 화학적으로 실험 분석해서 원래의 지폐량을 측정해 낸 후, 금고 안에 돈을 맡겨 두었던 고객들에게 그 지폐 만큼의 돈을 환산해 돌려주었다는 이야기는 시카코의 그 화제만큼이나 유명한 일화로 아직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은행은 고객과의 약속을 그렇게 까지 지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약속은 이처럼 중요합니다. 약속은 당연히 지켜져야 함으로서 그 약속의 효력은 분명히 발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약속이 아무리 중요 하다 하여도 인간은 가끔 약속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며 살아 갈 때가 많습니다. 의도적으로 그 약속을 파기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나 갑작스런 사정들로 인해 약속이 어겨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우리 인간사입니다.

 

그러나 여기 세상에서 믿을 만한 아주 놀라운 약속 하나가 있습니다. 결코 그 약속이 깨지거나 변할 수 없는 약속 하나가 있습니다. 그 약속은 이미 수천 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절대 영원토록 불변하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다름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입니다.

 

에스겔 37장 26절에서27절입니다.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시편 111편 5절에서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영원 무궁히 정하신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지금 이 언약의 약속은 바로 하나님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친히 세우신 영원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인생들에게 한 가지를 약속 해 주셨는데 그것은 영원한 생명에 관한 약속입니다. 그 약속이 바로 오늘의 본문인 요한1서2장25절의 하나님이 친히 하신 약속입니다. “그가(하나님) 우리에게(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 이니라.”

 

그 영원한 생명은 어떤 생명이었습니까? 시편 111편 9절에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은 바로 영원한 구속(救贖)의 약속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이 하나님의 불변의 약속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는 더욱더 구체적으로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는 영생을 얻게 하시는 분이신데 실로 그 약속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그분의 선수적인 ‘베푸심’과 그분의 독생자를 ‘주심’으로 인해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그 소중하고 귀한 약속을 기독교에서는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해 주신 이 놀랍고 고마우신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왜 영원한 생명의 약속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서 하나님을 더 친근하게 알게 되고 그분에게 온전한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혜의 약속입니다.

 

성경은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아담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함으로 죄인이 되었고, 우리는 그 시조(始祖) 아담으로 인해 역시 죄인이 되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을 상실한 채로 죄와 허물로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 에베소서 2장 1절에서는 이런 인간의 상태를 이렇게 나타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그러므로 만일 이러한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죄의 삯은 사망’(로마서6장23절) 이라 고 한 그 값을 치러야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죄의 영향력 아래 오염되어 있는 인간은 하나님께 죄 값을 치룰 능력도, 의지도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 더욱 죄악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으며 끝내는 죄와 허물 가운데에서 완전히 멸망할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인간에게 실로 놀라운 일이 생겨났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죄인된 인간 세계에 보내셔서 범죄한 당신의 백성들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5장6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로마서 5장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렇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확증하며 세워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영원한 생명의 약속’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이 은혜로운 언약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인간(아담)이 처음의 그 의롭고 깨끗했을 때에 세운 언약이 아니라, 인간(아담)이 그만 죄를 범하고 난 후에 세운 그런 언약입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과 멀어진 그런 관계에서 하나님이 선수적인 방법으로 은혜를 먼저 베풀어 주신 약속, 바로 이 약속이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었다는 것입니다.

 

그저 죄인 됨으로 인해 아무런 자격도 없고, 더럽고 추하고 멸망 받아 마땅한 자에게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저 본질상 진노의 사람으로서 저 멸망의 수렁 속으로 빠져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우리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의 기록들로 통해 알 수 있었기에 하나님을 지칭하기를 ‘은혜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또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필코 받아야만 합니다. 이 영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야만 그야말로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받게 되는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도리어 영원한 형벌을 받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소중하고 귀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혜와 사랑을 받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단 하나 '우리 인간은 모두가 죄인임을 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하나님 앞에 스스로 시인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저 베풀어 주시는 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믿어) 드리지 않고 그 ‘언약’과의 체결도 맺지 않으면 그 사람은 죄 사함을 얻지 못함은 물론,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에 기초한 저 지옥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야말로 요한일서 1장 8절과9절에서 사도 요한이 말했던 다음과 같은 경고에 분명한 택일(擇一)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두 번째,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우리 인생에게 무조건적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우리의 처지를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신명기 7장7절에서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택하신 데 있어서 우리의 어떤 처지를 보고 택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그리고 당신이 먼저 세우신 그 언약을 친히 지키시기 위하여, 그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셨고, 우리를 이 죄악된 세상 가운데서 속량해주셨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성경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3절에서6절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로마서 11장5절과6절입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영원한 생명의 언약을 세워 주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하나님의 주권적(主權的)적이고 선수적(先守的)인 택정함 속에 나타난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인간들을 친히 불쌍히 여기신 무조건적인 은총의 발로(發露)였던 것입니다.

 

부패한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 할 수 없었습니다. 죄로 인해 사망의 그늘 아래 놓인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그 사망 권세에서 벗어 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 구원에 대해 전적으로 무능했고, 전적으로 타락해 있었던 그런 상항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은총으로 인간의 죄와 상관없는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영원한 구속(救贖)의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는 우리들은 그저 그 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을 지칭하기를 ‘은혜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심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이런 지극한 은혜를 영원토록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이러한 은혜의 하나님을 미처 알지 못하다가 후에는 깨달아 알고 이 은혜의 하나님을 자신의 목숨까지 아깝지 않게 여기며 전파한 사람, 전도자 ‘사도 바울’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의 서신 고린도전서 15장 9절과10절에서 다음과 같은 매우 겸손한 말을 했습니다.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전도자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아니, 예수를 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은혜의 하나님 이라는 고백은 그 전도자만이 해야 할 고백이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해야 할 고백인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가시는 영원한 은혜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은혜로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주신 것은 부패한 인간이 죄와 허물 가운데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1장1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요엘 2장 12절에서14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그렇습니다. 성경의 기록들은 그야말로 구구절절이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심이 드러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66권의 모든 성경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제시하고 있고, 또 어떠한 은혜를 베푸셔서 죄 많은 인간들이 어떻게 영원한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가에 대해 잘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더 한 번 은혜의 하나님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 를 좀 더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놀라운 사실은 아담이 하나님과의 행위 언약을 파기함으로 부패 한 후,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을 새롭게 받았지만 이미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은 그 은혜의 언약마저도 충족시킬 만한 능력이나 의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은총을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이루어드리려 오신 그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악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죄를 범한 인간은 그 인간 자체로서 이미 얼마나 무지하고 부패해져 있는 가를 확연히 확인시켜주는 결과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인간의 부패성까지도 이미 잘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로마서3장 10절에서12절입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이렇게 인간은 만물보다도 심히 거짓되고 부패했으며 의롭지 않고 깨닫지도 못하는 무지몽매(無地夢寐)한 존재임을 친히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은 이미 아셨던 것입니다.

 

이토록 무섭고 질긴 이 죄의 권세 아래에서의 인간의 실상이 어떠함을 잘 아신 하나님은 자기 독생자를 죄 있는 인간을 대신하여 죽이심으로 말미암아 그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寶血)로 말미암아 부패한 인간을 하나님은 친히 구원하셨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 안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그야말로 하나님의 그 사랑의 능력을 또 친히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31장31절에서34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 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렇습니다!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은 말씀이자 약속이십니까? 그저 무지하여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이런 죄인 된 인간을 친히 구속하심은 물론이고, 그 은혜의 언약마저도 재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이 하나님이 이 얼마나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않으시겠다는 놀라운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새롭게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53장6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예수)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한 그런 지극한 사랑과 긍휼을 베푸시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스스로 구원 하지 못하는 우리를 구원 하시고 스스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욱 넘치게 하셔서 우리를 끝내 영원한 생명의 나라, 그 하나님이 계시는 그 나라로 까지 이끌어 가시는 이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우리에게 감사한가를 우리는 깨달아 알아야 함은 물론,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은혜의 하나님의 그 은총을 어떻게 감사하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성경은 다음과 같이 교훈 합니다. 기록된 성경 두 군데만 찾아보고 오늘 말씀을 마칩니다.

 

먼저 베드로후서3장8절에서14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고린도후서 9장8절입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하신 은혜의 하나님은 우리 죄인 된 인간 중 그 누구 하나도 멸망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절대 아니십니다. 그분의 이 넘치는 은혜의 약속을 붙들고 의(義)에 거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인 저 천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셔서 우리들이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도록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이토록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혜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이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무조건적으로 베풀어 주신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이 약속은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위해 이루어 가시는 영원한 은혜의 약속이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하나님의 지극하시고 망극하신 은혜가 오늘 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고 또 개달으신 심령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영원한 생명의 약속으로 넘쳐나는 은혜에 은혜가 더해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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