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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료 | APT 그물 전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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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그물 전도전략
  이제 저는 교회와 복음의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겪은 생동감이 넘치는 복음의 역사를 하나 하나 엮어서 증거하고자 합니다.


“ 아파트전도, 어린이 통해 부모전도 ”

APT 그물 전도전략

APT전도는 평수와 형태의 차이에 따라 전도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먼저 입주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주거형태와는 다르게 그들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자녀의 교육방법도 다릅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의 생활도 다릅니다. 추구하는 문화의 정서도 다릅니다.

전도자는 그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 자신도 모르는 그들의 심리상태를 전도자는 반드시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문이 열립니다. 그럴 때 닫혀진 불신자의 마음이 열리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전도자가 APT전도에서 첫번째로 풀어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 꼭 벨만 눌러서 문을 열어야 하나요?

APT전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문을 열고 말을 해야 하는가. 아무리 벨을 눌러도 안에서 열어주지 않으며 복음제시를 못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는 것이 전도자의 어려움임을 한번쯤이라도 전도해 본 전도자라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벨을 누르지 않아도 열 수 있는 방법은 어린이와 노인들의 대상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를 통해 부모를 전도하기 위하여 그물전도 방법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그물을 쳐 놓고 그물코에 꽂히게 하든지 그물에 얽히게 하여 어획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지속적으로 그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김 지수라는 여자 초등학생을 만난 것도 엘리베이터에서 시작했습니다. APT 사는 초등학생들은 등·하교시간이 다른 주거지와는 다르게 대부분 달라지지 않고 한결같이 정확합니다. 이것도 APT 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낯선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이름과 호수와 전화번호는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그런 교육을 철저히 시킵니다.

저는 302동 APT 현관의 들어가는 입구에서 머뭇거리며 대상자를 찾던 중 한 여자 어린이가 힘겹게 걸어오기에 자연스럽게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이 어린이가 김 지수입니다.
지수가 층 버튼을 누르기까지 그냥 서 있어야 합니다. 지수가 10층을 누르자 저는 6층을 눌렀습니다.

그물전도는 심리적 전도방법입니다. 만약에 제가 10층 이상을 누르면 지수는 내릴 때까지 계속 긴장하며 저를 경계할 것입니다. 제가 6층을 누르자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4층 정도에서 저는 주머니속에서 준비하였던 긴 과자를 꺼내어 주면서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너 이거 먹어” 그리고 내릴 때 웃으면서 “잘 가”“또 만나자”하고 인사를 하면서 내렸습니다.

다음날 그 시간에 갔습니다. 역시 지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지수가 살고 있는 APT는 25평 복도형 APT입니다.

“ 전도의 문은 반드시 열린다 ”

무조건 “너 1003호에 사니?” 물어보았습니다. “아니예요. 7호에 살아요” 지수는 전날 저를 통해 과자도 먹고 얼굴도 익혔기 때문에 퍽 자연스럽게 경계하지 않으며 말을 했습니다.

“그래 7호에 사는구나. 문정초등학교 4학년이니?” 지수는 웃으면서 “아니예요. 저 2학년인데요”하고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실제로는 지수는 키가 작아 4학년처럼 보이지도 않고 2학년 중에서도 작은 외모의 어린이인데 지수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서 학년을 높여서 물어봤더니 표정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그래. 우리교회 수용이하고 학년이 같구나. 너 몇 반 누구니” “1반 김지수예요” “그래? 다음에 또 만나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습니다. 저의 수첩에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적었습니다. 그 다음날 전도대원 중에서 인상이 좋으신 두 분의 집사님과 함께 지수네 집에 갔습니다. 지수 어머니를 전도하기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갔습니다.

우리는 일부러 벨을 누르지 않고 현관문을 두드리면서 동행한 박 집사님이 “지수야! 지수야!”하고 불렀습니다. 지수 엄마가 깜짝 놀라 문을 열고 “누구세요. 왜 우리 애를 찾으세요”

우리는 정중히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 다니고 있는 301동에 사는 영호엄마예요. 지수를 현관에서 몇 번 만났는데 전도하다가 예쁜 지수가 보고 싶어 우리 부목사님과 한번 들렀어요. 어디 갔습니까?”

“학원에 갔는데요” “어쩌면 그렇게 예쁘고 똑똑하게 길렀어요” 지수 어머니가 싫지 않은 표정으로 웃는 것을 보고 우리는 작전대로 “그래요. 다음에 지수가 있을 때 한번 놀러올께요. 지수 엄마 평안하세요”라며 인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 박 집사님이 한 주에 한번씩 접촉했으며 지수 어머니 김숙희 성도는 한달 만에 교회에 등록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전도자는 문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열리는 것이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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