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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예레미야 2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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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예레미야 29:11~14)




아기가 어머니 태에서 세상에 태어났는데, 울지 못하고 입을 꼭 다물고 며칠 지났다고 하면 큰일 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은 지 몇 년이 되고 몇 십년이 되었는데도 묵상기도만하고 소리내어 부르짖거나 기도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희귀한 현상이 기독교에서는 정상정인 신앙인 것처럼 가장될 때가 있습니다.

소리내어 부르짖거나 울부짖으면 광신자가 아닌가하고 비정상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말을 합니다. 도리어 묵상하고 조용히 기도하는 것만이 신사적이고 성숙한 신앙의 모습인 것처럼 판단하여 그 신앙을 승격시키는 것을 봤었는데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소리도 우렁차고, 음성에 힘이 있는 법입니다.

약한 사람은 소리도 가냘프고 약합니다.

하물며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은 더더욱 음성도 힘이 없고 죽어가는 소리를 내며, 죽은 사람은 소리도 없을뿐더러 생각도 못합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아버지께 살아있는 신앙의 성도들이 기도하는 자세와 소리는 굳세고 우렁차게 살아있는 힘있는 소리로 외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고갈되는 갈급함을 가지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더더욱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만일 한국교회가 다 소리내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가 안된다면 이 나라의 문명도 바뀔 것이고, 교회도 달라지며, 이 민족이 살 수 있는 길도 열린다고 분명히 믿습니다.

몇 년전 미국에서 부흥회를 인도했을 때입니다. 예배가 끝나자 양복을 입은 점잖하게 보이는 신사 한 분이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그는 지식도 있고, 지위도 있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기쁨이 충만한 얼굴로 말입니다

“내가 30년 동안 예수님을 믿었지만 소리 내어 기도한번 못했습니다. 이번에 있는 힘을 다하여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심령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신학교를 들어가기 전 금식기도하며 기도할 때 일이었습니다. 금식을 하는 중이니 얼마나 기력이 쇠하여졌겠습니까? 자주 눕고만 싶었고, 걸을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들은 소리치며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까? 나는 생각하기를, 예수님이 귀가 잡수셨나, 아니면 돌아가셨나. 왜 그리 소리치고 요란스럽게 기도하나 참으로 별나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외면했습니다.

그런 나는 심령이 더더욱 가라앉고 괴로웠습니다. 그때 강사목사님이 외쳤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손뼉 치며 열심히 찬송하고 울부짖으라고...

저는 있는 힘을 다하여 기도하고 울부짖었습니다. 그 때 저도 일평생 체험하지 못했던 성령세례를 받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은혜를 받고 보니 천지가 달라지더라구요. 그 체험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날 이 자리에 서있는 목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고 변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때 받은 은혜의 말씀이 제 가슴에 영롱하게 들려오는데 사41:9부터 기록된 말씀입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부들리라”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얼마나 큰 은총입니까?

그런데 그 훗날 그 뒷내용을 보니 더 놀랍습니다. 11절부터 그렇습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할렐루야!

그러면 왜 소리내어 부르짖어야 합니까?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듣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마음중심에 있는 것을 다 아시지만 소리를 내어 기도하고 교제하기를 원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갈4:6에 보면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께 부르짖게 하셨느니라” 고 말씀하고 계시며 롬8:15에서도.“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아가서2:14에서도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소리를 좀 듣게 하라”며 소리를 듣고 싶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리 내어 부르짖는 기도를 주저하지 맙시다.




2. 부르짖는 기도는 간절함과 열정의 표현이기 때문에 부르짖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챨스 스펄전 “목사님은 열정없이 기도하는 것은 전혀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했고

E.M 바운드는 “열정은 기도의 핵심이고 원동력이다. 소리내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열정적인 기도가 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도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니 내가 토하여 버리겠다 차든지 덥든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영적으로 쇠퇴한 교회들을 보게 되면 기도하고 나도 아멘소리도 안하고 통성기도는 커녕 주여! 하고 부르짖으라 해도 마지못해 조용한 소리로 주여. 주여 하고 맙니다.

토마스 왓슨이라는 청교도 목사는 “최고의 기도는 마음과 혀가 협력하여 교회를 이룰 때이며 그 기도가 열광적이고 열정적인 때이다 열정과 기도의 관계는 불결같고 하늘로 올라가는 향수랑 같다”고 했습니다.




3.세상이 복잡하고 시끄럽기 때문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혼잡케 하는 온갖 소음들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부르짖어야 합니다. 천국은 조용할까요? 시끄러울까요? 계시록에 보니까 많은 물소리와 같고. 폭풍우와 같은 큰소리가 들린다고 했습니다. 천천만만의 성도들이 찬양하고, 수천만만의 천사들이 노래하고 온갖 악기소리가 들리지요. 천국은 조용한곳이 아닙니다.

부흥하는 교회 가보세요. 여기저기에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왕왕 기도하는 소리가 납니다.

양봉하는 것 보니까 겨울 동안에 관리를 잘못해서 얼어 죽고 벌통은 봄이 오고 꽃이 피어도 조용합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벌통은 꽃이 피면 윙윙 소리를 내어서 시끄럽습니다. 살아있는 교회와 성도는 찬송소리 기도소리가 왕왕 거립니다.

시55:16-17에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소리를 들으리로다” 고 하셨고

시107:13-14절에서는 “저희가 그 근심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고통에서 구원하니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있은줄을 끊으셨도다.” 고 하시고 또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어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전에서 내소리를 들으시며 그 귀에 들렸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겸손한 자가 부르짖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의지를 꺾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의지할 겸허한 자세를 갖지 않습니다. 약 4:6에 “하나님이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짖음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어느정도 믿음이 있어야 부르짖고 계속 부르짖을 때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이 없다고 하지 않고 전능하신 이에게 부르짖으면 믿음이 생겨 자라기 시작합니다. 또 더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부르짖는 기도가 있을 때 마귀가 떠나가고 힘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득실거리며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를 찾아 잡아 삼키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이 때에 부르짖는 기도만이 마귀를 물리치고 환난의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소경 바디메오 같이 말입니다.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예수여 할 때 주님이 들으시고 치료하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을 보세요.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께 부르짖어 간청할 때 귀신들린 그 딸의 질병을 치료하잖아요.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네가 정녕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듣고 낯을 벽으로 향하고 눈물로 부르짖잖아요?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응답하셨습니다. 치료하셨습니다. 살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인생의 풍랑이 잠잠해집니다(눅 8:22). 부르짖어 기도할 때 수치를 당치 않습니다(시22:5). 환난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영화롭게 해주십니다(시50:15). 우리를 모든 병에서부터 고치십니다(시30:2). 뿐만 아닙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성령충만함을 받게 됩니다(행1:14). 성령능력과 은사를 받게 됩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4:31)고 했습니다.

인생 삶의 변화와 인격의 변화도 부르짖어 기도할 때 가능하며, 육체의 질병 치료와 교회 부흥의 역사도, 그리고 이 나라 이민족의 장래도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미래를 알지 못하고 불투명한 현실속에서 답답해할 때도, 부르짖는 기도로 속 시원한 해답과 승리의 축복을 약속받을 수 있습니다. 렘33:1-3에 말씀을 보세요 “예fp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국제 정세가 어렵고, 경제가 불투명하며, 사회가 어수선하여도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해 보세요. 주님은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며, 장래에 소망을 주시고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읽어 보면서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11절부터 14절의 말씀을 함께 또박또박 읽겠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할렐루야! 모두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불황이면 그리스도인은 호황을 맞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이 불황이라 함께 낙망하고 좌절하면 기독교인이 세상과 무엇이 다를 것이 있습니까? 이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세상에 증거하십시다. 시107:18~20에 “너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셨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보세요. 주님이 함께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부르짖어 기도할 성도들이 됩시다. 만나주시고 주님이 함께 도우셔서, 승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강헌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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