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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지키자(맥추감사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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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출 23 : 16 (구118)
제 목 : 맥추절을 지키자(맥추감사주일)
정기복 목사

서론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혈의 사랑을
베푸신 여호와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여야 합니다. 다음주일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의 의의를 생각해보며 우리는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생각해보며 은혜받고져 합니다.

1. 맥추 감사절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맥추감사절이라 말하면 대부분 보리나 밀농사를 지어 추수하는 농부를 생각하게 되는데 결
코 그런 것은 아니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큰 은혜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경작한 처음 곡식과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절기이다.
이 맥추절을 예수님께서나 누가나 바울은 오순절로 강조하여 사용하셨는데 이는 맥추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강림이 이루워 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의 맥추절은 밀농사를 잘하여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드리
는 감사라면 신약시대의 맥추절은 오순절날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고 성도가 이루워져
구원의 역사가 이루워짐에 대한 감사라 할 수 있다.

2.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맥추절을 지킬까요 ?
1) 지나 온 기간을 생각하고 감사를 준비하여 지키자.
이런 말이 있습니다.[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오늘날 우리 모두가 가슴에 지녀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 지나온 기간을 한번 뒤 돌아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이 생각 나십
니까 ? 슬픈 날들이 먼저 생각 나십니까 ? 그러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벌어진
평범한 일이나 기쁜일들은 쉽게 잊어버려도 힘겹고 슬픈 일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가슴속에 묻
어두기에 잊지를 못하고 어떤 순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슬픈일들이 먼저 떠올라 감사보다는 불평의 소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에 예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분명 당신의 삶이 초생달로
내려가면 그것으로 끝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초생달에서 반달로 반달에서 보름달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런데 이런 역사도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낙심치 않고 때를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만 이
루워 진다는 사실입니다.
*. 애벌레가 변하여 아름다운 나비가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애벌레에게 아름다운 나비로
변할 자격을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세상에 나온 모두 애벌레가 나비가 된 것은 아닙니다.
애벌레 생활이 힘들다고 생을 포기하고 높은 나뭇잎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면 그는 그것
으로 끝나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힘들수록 감사하십시오, 우리 예수님께서 오순절인 맥추절에 성령
님을 선물로 주어 선이 이루워지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지나온 기간에 기쁜 날들이 생각나십니까 ? 그러시다면 더욱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즐겁게 자원하여 감사하는 자를 더욱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감사의 제사에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신 예물의 차이는 어떤 예물을 드렸는
가에 있다기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린 것인지 아니면 억지로 드린 것인지라 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드리는 예물은 아무리 많이 드린다 해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색"이란 원어상으로 고통과 슬픔을 말하며 "억지"란 의무감과 강제를 말합니다. 감사함
으로 드려야 할 예물이 아까와서 고통스러워 한다든지 교회에 직분이 있으니 어쩔수 없이 드린
다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이런 예물은 받으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번 맥추절에는 즐거운 지난날을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이루워
주실 것을 믿고 감사의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절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2) 자원하여 힘에 지나도록 감사하자.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맥추절은 모든 것을 자원하여 힘에 지나도록 드리는 감사절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감사를 한 사람들은 바울사도가 칭찬한 마게도냐 교인들이
라 볼 수있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환난이 많은 시련 속에서도 힘에 지나도록 감사를 했
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고후 8:2-3절 말씀을 얻어 보겠습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그렇습니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욱 감사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들은 참으로 현명한 사람
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원리는 심리대로 거두는 원리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
뿐만 아니라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든지 자신이 행한대로 보응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마게도냐 교우처럼 우리
도 자원하여 힘에 지나도록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힘에 지나도록 감사할까요 ?

(1) 발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발로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맥추절인 오순절이되면 자
신의 하던일을 멈추고 자원하여 제물을 가지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모였습니다. 이번
월드컵 시합중 우리나라 시합이 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도 쉬어가며 응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 누가 하란 말도하지 않고 그렇게 한다고 뭐가 생기는 것도 없지만 그들
은 자발적으로 행하였습니다.
신앙인인 우리는 그 모습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맥추절에는 원근 각처에있는 모든
성도들이 참여 하도록 우리모두 독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전에 나오는 것만도 하나
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전 그것을 발로 드리는 감사라 말하고 싶습니다.

(2) 입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발로 감사를 드린 성도들은 입으로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입으로의 감사는 찬양입니다.
시편 기자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 150:6)
우리 나라에 뇌성마비로 정상적인 삶을 살아보지 못한 송명희라는 시인이 있는데 그는 태어
날 때부
터 뇌성마비라 온 몸이 비비 꼬이는 고통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그가 에수를 믿고 시인
이되었는데 정상인보다 감사를 더 하였습니다. 그가 쓴 여러편의 시중에 '나'라는 시가 있는
데 오늘날 찬양으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못하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보는 것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이 사람은 전신 장애자이면서도 무엇을 이리도 감사하고 있습니까 ? 이 사람은 오직 예수님
한분만으로 감사하고 감격해하고 있습니다.

(3) 손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손은 정성입니다. 여러분이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예물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물은
액수의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큼의 자신의 마음이 실려있는가에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공수를 보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날 여러분도 맥추절을 지키기 위해 성전에 나와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것이 얼마인가
둘러볼 때 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 허무해 보일지라도 기쁜 마음으로 손뼉치며 힘있게
여호와를 찬양하시길 바랍니다.

3. 이렇게 열정을 다하여 감사하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은 ?

1)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집니다.(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지나 온 기간이 슬픔과 걱정이었다면 아무 염려 마시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바울사도와 같이 묶인 손발이 풀리고 자유함을 얻을 것
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복음 전하다 잡혀 모진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자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손발이 풀리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감사하면 막힌 문제들이 모두 풀리는 축복의 은혜를 얻게됩니다.

2) 번성케되는 축복을 받게됩니다.(렘 30: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감사하는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번성케 해주십니다. 무엇을 번성케 하십니까 ?
여러분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없는 가정은 자녀의 축복을,
물질이 없는 자에게는 물질의 축복을, 사업이 약한 기업에는 사업의 번성함을 허락해 주신
다는 것입니다.

결 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보셨습니까 ? 감사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무장한 몸으로 주에
성전에 달려와 헌신함으로 축복을 더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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