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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앞 광장 부흥회 (느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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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앞 광장 부흥회 (느 8:1-18)
- 설교 : 김성덕 목사

성경에 3대 부흥회를 들라면
삼상7장 선지자 사무엘 시대의 미스바 성회와
오늘 본문말씀에 느헤미야 시대의 수문 앞 광장 성회와
행2장에 나오는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120명 제자들 위에 성령강림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미스바 성회는 기도의 부흥회요 마가 다락방 성회는 성령부흥회라면
수문 앞 광장의 성회는 말씀사경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수문 앞 광장의 말씀사경회를 통하여
이번 부흥회에 은혜받을 준비하는 내일의 가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말씀의 배경을 살펴보면

오늘 성경 느헤미야서를 보면
바벨론 포로에서 1차로 스룹바벨이 돌아와 성전을 중건하고,
2차로 에스라가 돌아와 총독으로서 이스라엘을 관할합니다.
그리고 3차로 느헤미야가 와서 성벽을 쌓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다 마친 후, 느7:73절에
[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
그러니 예루살렘 성벽을 다 쌓은 후에 집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50여일 동안 성을 쌓고, 울타리 공사를 마친 후에
느헤미야가 생각하기를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행한 것이 성벽을 완공하고 파수꾼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파수꾼은 아무나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7:1절에 레위 자손들을 세웁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수종드는 자들입니다.
파수꾼은 성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레위인들이 예루살렘성의 성문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도 세상과 마귀로부터 지켜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중한 것들을 지키는 레위인, 파수꾼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레위인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바로 교회의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기도하는 성도가 레위 자손이요, 교회의 파수꾼인 것입니다
그리고는 오늘 본문 말씀에 <2>
수문 앞 광장에 모여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성벽도 쌓고 레위 자손으로 파수꾼을 세웠지만,
영적인 지도자 느헤미야가 보기에는 이것만으로 부족했던 것입니다.
심령의 부흥이 필요함을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느혜미야는 수문 앞 광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모으고
학사 에스라로 하여금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져오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거국적인 부흥회를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교회도 수문 앞 광장의 부흥운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왜? 수문 앞 광장에 부흥회가 필요합니까?
바로 하나님과 관계회복을 위해서입니다.
혹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짓고 예루살렘 성곽 완성되었으니
이제 우리의 삶이 평안해지겠구나? 싶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시127:1절 말씀같이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 바로 예루살렘의 평안이요
이스라엘의 형통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가 수문 앞 광장의 부흥회같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위하여 첫 번째 할 일이 무엇입니까?

예루살렘의 성문에는 "수문"이라는 문이 있습니다.
수문이라 함은 물과 관계있는 성문으로 기혼샘 앞에 있는 문입니다.
이 문은 유다의 13대 왕 히스기야가
앗수르의 산헤립이 침공해 올 것을 대비해서
예루살렘 동쪽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물을 막고
오벨 언덕의 견고한 암반을 뚫어 만든 지하수도를
성내의 실로암 못으로 끌어들여 저수를 했는데
성밖에 있는 샘이 기혼샘이고
그 앞에 있는 공터가 바로 오늘 설교 제목처럼 '수문 앞 광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수문 앞 광장으로 모이게 한 것은
실로암 못과 기혼 샘을 끼고 있는 수문 앞 광장은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수문 앞 광장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은혜의 장소임을 상징합니다.
바로 교회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그곳에 모든 백성이 모이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시발점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출발점은 교회에 모이는데 있습니다. 삼상7:의 미스바 성회 때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다 모였습니다. <3>
행2장의 마가 다락방의 성령강림역사 때에도 전초전이
행2:1절 [ 오순절 날이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
그 위에 급하고 바람같은 소리와 함께 불같은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그리고 초대 교회의 부흥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도 수문 앞 광장에 다 모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부흥회도 다 모이는 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말씀에는 [ 모든 백성 ] 이란 말이 8번이나 나옵니다.
이것은 다 모여야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모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백성이 아니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부흥회 때 다 모이는 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스러운 에피소드 한 가지 이야기할게요.
그 전에 한번 따라 합시다. 복 못 받을 사람은 복 피해 다닌다~!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나니 영안이 뜨여졌어요.
눈 떠도 보이고 눈 감으도 보이는 것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통성기도는 하는데
교회당 뒷편에 위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지는데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소리 높혀 부르짖으며 힘써 기도하는데
방언이 터지고 진동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제 옆에 있는 집사님 마음은 밍숭맹숭합니다.
그러니 저를 붙들고 어떻하면 되는냐? 는 눈빛으로 애원을 합니다.
그래서 저기 불이 떨어진 곳으로 가라고 사인을 주었더니
찬송 성경을 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불덩어리가 뒷 쪽에서 앞쪽으로 오더니 앞에 꽝 하고 떨어지는데
그만 뒤쪽은 조용해지고 앞쪽 교인들이 소리 높여 기도하니
역시 방언이 터지고 진동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니 저를 쳐다보는 것 있지요. 그래서 앞쪽을 오라고 사인을 보내었더니
또 찬송 성경을 들고는 앞쪽으로 와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덩어리가 옆으로 옮겨 떨어지니
역시 조금 전과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 하나님 내가 보여 달라고 했습니까?
보여 주었으면 맞아야지 이것 체면이 뭐가 됩니까? ] 하니
[ 야야 복 못받을 사람은 복 피해다닌다 ] 고 해요
보세요 이번 부흥회도 복 못받을 교인은 꼭 부흥회 참석 못할 일이 생깁니다.
사탄이 성도가 은혜받으려고 하면 결코 그냥 두고 보지를 못합니다.
사탄의 방해를 물리치고 <4>
부흥회 참석하여 은혜받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히10:25절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습관도 안 좋은 습관은 빨리 고쳐야합니다. 이것 못 고치면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어도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교인이 되고 맙니다.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무엇을 하였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나타날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 문제와 같은 질문입니다.
8:1-2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져오게 하여 율법책을 읽으니 무릇 남녀 노소 불문하고 알아들을 만한 자들은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수문 앞 광장에 다 모였고, 에스라 학사가 율법을 낭독합니다.
예루살렘에 바벨론이 쳐들어와서 성전과 성문을 파괴한 것이 약160년 전입니다. 포로된 이후 70년만에 스룹바벨이 와서 성전을 재건했으나 에스라는 역부족으로 성벽을 쌓지 못하고,
결국 3차로 느헤미야에 의해 성벽이 쌓이니 그 기간이 160년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16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성경을 구하기 쉽지만
그때는 두루마리 성경을 사용했으니 살수도 없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160년이 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니 얼마나 갈급했겠습니까?
모두 서서 말씀을 들으며, 가슴을 치고, "아멘" 하며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배가 고픈 상태였던 것입니다.
시편42편에 보면
[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 하듯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사55:2-3절
[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며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
다 모여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내일의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갈급했든지 새벽부터 오정까지 즉 6시간 동안이나 율법책을 낭독할 때 귀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갈급했으면 6시간 동안이나 성경 말씀을 들었겠습니까?
이제 여호와의 율법을 청종하는 이스라엘의 자세를 보세요 <5>

느8:4절-6절에
[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그 우편에 6사람이 서고 그 좌편에 7사람이 서서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
이것이 말씀 앞에 선 하나님 백성의 자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삼중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1)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일어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경한다는 표시입니다
2) 손을 들고 아멘, 아멘으로 응답합니다.
일반적으로 손을 든다는 것은 항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멘”은 진실로 그렇습니다는 뜻입니다.
3)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잘 반응해 주는 자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느냐?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는 비결인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 앞에서 떠는 자 큰 은혜 받을 줄 믿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가 러시아가 붕괴되기 전에
러시아 교회에서 설교를 하는데 목사님이 성경을 읽으려고 하는데
놀랍게도 전부 일어서서 말씀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설교도 보통 3-5시간은 설교를 해주어야 한다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설교를 시작했는데, 그들이 말씀을 들을 때,
아멘 아멘 하며 얼마나 뜨겁게 말씀을 받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말씀 앞에선 하나님 백성의 자세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행동을 하면 뭔가 신앙의 또라이 같은 눈총을 줍니다만 사실은 그게 정상이고 점잖은 우리가 비정상입니다.
이번 부흥회는 말씀 듣고 크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구교회 교인들 보수 신앙이라고 하면서
아멘의 화답이 없어요.
이번 부흥회는 아멘의 화답 소리에 마귀가 놀라 물러가는 역사가 있기를...
아무리 일이 꼬이고 삶이 어려워도 <6>
하나님이 권고하는 자 즉 기억하는 자는 살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 권고하시는지 아십니까?
사66:2절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애통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
말씀을 사모하는 갈급한 심령이 있고
말씀 앞에서 떠는 자 반드시 하나님이 기억할 줄 믿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는 먼저 말씀을 통한 역사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려면
먼저 말씀의 은혜가 내게 임합니다.
그 말씀의 은혜가 내게 임할 때 먼저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7-9절 말씀을 보면
[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낭독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다 깨닫게 하매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 고 합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는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깨닫는다'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자기와 연관 있게 마음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이번 부흥회의 말씀이 몽땅 내 말로 듣기워지는 것입니다.
제가 부흥회를 인도해 보면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목사님~! 이번 부흥회는 나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다 내 말같이 듣겨요.
이번 부흥회도 이런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2. 9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모두 울었습니다.
이 울음은 어떤 울음이겠습니까? 바로 회개의 울음입니다.
구체적인 회개가 느9장에 나타나있는데 요약을 해 보면
1) 교만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않음을 회개합니다.
2) 주께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지 않고
두령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3) 금송아지를 부어만들어 하나님 대신 한 것을 회개합니다.
4) 큰복을 누리면서도 율법을 등뒤로 한체 선지자들을 죽인 죄를 회개합니다.
5) 주를 섬기지 못하고 악행을 행한 것을 회개합니다.
그러니 자신들의 죄 뿐만이 아니라 조상의 죄까지 <7>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를 한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는 회개를 동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개 없는 은혜는 참된 은혜라 할 수 없습니다.
이번 부흥회 때 회개의 영으로 충만해 지기를 바랍니다.
말씀 앞에 내가 한 번 꺼구러지는 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게되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깨닫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하니
당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관장하는 총독 느헤미야가 곁에 있다가
9절 하반 [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
10-12절에 [ 근심하지 말고 도리어 기뻐하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 고 하면서
도리어 [ 먹고 마시며 가서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 고 합니다.
왜? 느헤미야가 울지 말고 기뻐하라고 합니까?
느헤미야는 이 날은 여호와의 성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성일 - 하나님의 날로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날이요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날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헤미야는
오히려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서로 나누어주라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 이번 부흥회는 여호와의 성일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말씀 앞에 은혜 받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 고 합니다.
주의 위로 속에 솟아나는 기쁨은 바로 성도의 삶의 저력임을 말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목말라 하고 그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참 만족과 기쁨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은혜를 느헤미야의 시대에만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같은 원리로 자신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번 부흥회 때에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문제는 부흥회를 앞둔 우리의 신앙의 자세입니다.
다 모여서 말씀 앞에 아멘 아멘하며 회개하며
기쁨이 넘치는 성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은혜 받으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8>

말씀으로 인한 큰 부흥을 경험한 백성들은
그 율법 속에서 귀중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킬 것을 율법으로 명하셨음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초막절이 뭡니까? 두 주전 설교에서 초막절에 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1) 감사절기입니다.
2) 고난을 잊지 않는 절기입니다.
고난을 잊지 않는 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건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된 은혜가 무엇인가 하면
어이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았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를 잊고 살았구나 하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성안에 저마다 준비한 나뭇가지들로 초막을 짓고 거하면서
일주일 간을 초막절을 지켰는데 17절에 보니
[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했다 ] 고 합니다.
자신들을 또다시 해방시켜 주시고 고토에 정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즐거워했던 것입니다.
일주일 간의 초막 절기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케 한 것은
에스라가 그 기간 동안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해석하여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바로 주 안에서 신령한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이번 부흥회도 우리의 초막절 절기가 되어
말씀을 통해 은혜 받아 신령한 기쁨이 넘치는 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결론>
수문 앞 광장 부흥회는 초막절 부흥회로 이어집니다.
요7:2절에 [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하면서
예수님의 초막절 부흥회가 나옵니다.
37절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38절 [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
초막절 절기에 예수님께서 목마르거든 오라 말씀하시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번 부흥회는 수문 앞 광장의 부흥회요
초막절 부흥회로 이어져서
다 모여서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며
감사의 삶으로 이어저 삶이 회복되어지는 부흥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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