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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방학동에 윤기철 목사입니다.

얼마전에 전에있던 교회가 지하였는데 정화조가 균열이 가서 쏟아져내려서

급하게 젖지않은 짐만 챙겨서 방학동으로 한달전쯤이전했습니다.

그런데 이전하고보니 양복을 하나도 챙겨오지 않았네요.

주일에 입을 양복을 보니 달랑하나 여름양복 하나있고 그나마 바지는 가랑이가

찢어져 있어서 춘추복으로 양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와이셔츠는 새거 사놓은게 몇개 있는걸 가져와서 문제가 없는데 아래 위가 없네요

그래서 혹시 오래되거나 안입는 양복있으면 구하고 있습니다.

한 10년된것도 상관이없습니다. 워낙에 중고옷을 구해다 입어놔서 헤어지지만 않고

쓸만하다 싶으면 잘 입고 있습니다. 주일에 설교할때 입으려 합니다.

다만 배가좀나와서 허리가 36이라야 맞고 상의는 105-110둘다 가능 합니다.

춘추복으로 구하고 있으니 연식이 있어도 쓸만한 양복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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